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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동

진관동

진관동의 명칭은 진관사란 절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 서북단에 위치하여 경기도 고양시와 인접하였으며 전지역이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8개의 취락마을로 형성된 지역이다.

(구)진관내동은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진관내리로 되었다가 지난 73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은평출장소 관내로 편입되었으며, 79년 서대문구에서 분구될 때 은평구 관할로 되었다. 1973년 서울시에 편입되면서 진관동을 두었으나 인구의 증가로 진관사를 중심으로 뒤쪽을 내동, 앞쪽을 외동이라 하였다.

인접지역은 남쪽에 갈현동과 불광동이 위치해 있고 그 지역 외에는 모두 경기도와 경계가 되어 있다. 북쪽 경계선 사이를 흐르고 있는 시내를 “창릉천”이라고 하는데 옛날은 덕수천이었고 하류로 한참 내려가면 서오릉의 하나인 창릉이 가까이에 있다. 그래서 근래에는 이 천을 “창릉천”이라 부르고 있다. 시내버스에 종착지로 표기되어 있는 기자촌은 말 그대로 기자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진관동 175번지 일대를 지칭하는 지명이다. 1969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기자들의 내집 마련을 위해 땅을 내주면서 기자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진관동은 진관내동과 진관외동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진관내동은 구파발을 관할하고 있었으나 2007년 8월 13일 구파발동, 진관내외동이 하나의 진관동으로 통합되었다. 진관동 관내 옛지명을 알아보면 못자리골(못절터), 탑골, 삼천리골, 여기소, 마고정, 재각말, 잿말, 폭포동 등이 있다.

진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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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