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설맞이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반찬 배달”

  은평구에서는 2007. 2.14(수) 반찬 전문봉사단 은빛회 회원 30여명이 관내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30가정에 설 명절음식을 준비하여 전달 할 예정이다.

  이 봉사단은 매월 1회 둘째 주 수요일에 역촌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절기에 맞는 음식을 조리하여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 봉사하는 단체로써, 이번에는 설을 맞이하여 만두, 부침류, 나물류, 김치 등을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다해 조리하여 나누어 주고,

  밑반찬 봉사단은 지난 2003년 2월 7일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이래 어려운 가정 30여 세대를 선정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운영상의 예산은 회원들이 회비를 각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회장이 된 양희선 회장은 봉사단원들에 대하여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으며, 모두 요리강좌를 마친 후 구성된 봉사단으로 조리에는 자부심을 가질 만큼 영양가 많은 음식을 제공할 자신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리가 완료된 밑반찬은 개인택시 기사인 조명환씨의 도움을 받아 4개조로 나뉘어 밑반찬과 사랑을 배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