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뉴스
| 마그네슘 영양제 | |
| 담당부서 | 질병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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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성분 중 하나다. 부족하면 눈 떨림, 만성 피로 등이 생길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해줘야 한다. 하지만 마그네슘 보충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콩팥 질환 등이 있는 경우 마그네슘이 든 영양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콩팥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전해질, 수소 이온의 양을 조절하는데 콩팥 질환자, 기능 저하자는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되며, 전문가에게 적절한 마그네슘 섭취량 상담과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 ◇장이 민감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마그네슘은 변비약으로 쓰일 만큼 장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므로, 장이 민감해 설사가 잦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정 약을 먹는 경우에도 마그네슘 영양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치료제인 비스포스네이트 성분 약, 테트라사이클린 또는 퀴놀론계 항생제와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져 1~2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불면증·두통·심한 PMS에 마그네슘을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에서 마그네슘은 비타민 D를 뼈로 운반하는 단백질과 결합하고 비타민 D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며, 마그네슘과 칼슘,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그네슘은 불면증이나 스트레스성 두통이 있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마그네슘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합성에 관여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혈압 강하와 안정에 도움을 주어 불면증, 스트레스성 두통 환자에게 보조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분 개선 효과와 근육 경련을 막는 효과는 심한 생리 전 증후군(PMS)을 완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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