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

지명유래

구산동

동 유래

구산동 동명은 이 마을 건너편 산이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고, 그 산에 거북받침의 ‘인조별서유기비’가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은평구 지도 - 구산동

동 역사

갑오개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에 의해 한성부 북서(北署) 연은방 사계 노지동 · 구산동이 되었다. 1911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경성부를 5부 36방으로, 성외를 8면으로 개정할 때 경성부 은평면 노지동 · 구산동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로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구산리가 되면서 현재의 구산동 범위가 형성되었다. 1949년 8월 13일 대통령령 제159호로 서울시에 편입되어 서대문구 구산리가 되었으며, 1950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조례 제10호에 의해 서대문구 구산동이 되었다. 1979년 10월 1일 대통령령 제9630호에 의해 은평구가 서대문구에서 분구되면서 은평구 구산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주요 현황

  1. 밤섬 부군당 도당굿
    • 종목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5호
    • 지정일 2005.01.10
    • 소재지 서울 은평구 구산동 199-25
    • 기능보유자 김춘강

    밤섬부군당도당굿보존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1968년 여의도 개발을 위한 밤섬 폭파로 인해 서교동 뒷산인 와우산 기슭으로 집단 이주한 주민들이 부군당에 모여 매년 음력 1월2일, 지역수호신인 부군신(府君神)에게 제례를 올리는 것이다. 창전동 부군당에서 밤섬 이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도당굿 행사에서는 밤섬 이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무녀와 악사 10여 명이 시루떡, 백설기, 돼지, 산적, 포 등 각종 제물을 진설하고 부군과 부군 부인, 삼불제석신, 군웅 등에게 제사를 지낸다.

  2. 봉산도시자연공원
    • 소재지 서울 은평구 구산동, 갈현2동, 신사동, 증산동, 수색동

    은평구에서 제일 큰 산인 봉산은 그 명예에 걸맞게 갈현2동, 구산동, 신사동, 증산동, 수색동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다.봉산은 곳곳에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봉산에서는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든 자작나무나 마가목, 가막살나무, 고광나무 같은 수종도 관찰할 수 있고, 자생종이지만 비교적 귀한 야광나무나 아그배가 개체수로는 제일 많고, 오직 이 산에서만 볼수 있는 ‘좀목형’이라는 나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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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3.09.18